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밀실살인게임'을 재미있게 읽은 뒤고 '우타노 쇼고' 작가가 쓴 책을 그 이후로도 간간히 찾아 읽었다.
그러던 중 어느 인터넷 사이트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SNS와 방송을 결합한 소재가 흥미로웠다. 보통 다른 소설책에서는 잘 접하지 못하는 소재여서다.
게다가 작가가 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조사했는지 꽤나 리얼하게 다루어져서 핍진성이 느껴졌다.
사람을 죽이는 범인이 가위로 너무 쉽게 사람을 죽이다보니 약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재미있었기에 이 정도는 그냥 눈 감고 넘길 수 있었다.
결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하여 놀래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드러난다. 하지만 이것이 자연스럽다기보다는 무리하게 진행되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반발감을 사게 했다.
정해진 플롯을 위해 억지로 스토리를 끼워 맞춘 느낌이랄까?
책 내용 자체는 굉장히 술술 읽히고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결말 부분이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가독성은 뛰어나지만 작품의 깊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지식 정리 (마음에 남는 문장 정리)
딱히 멋진 표현도 없고 유용한 정볻 없어 생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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