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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권! 퀀텀책쓰기' 를 읽고 나서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장사꾼의 책을 읽은 기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 작가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알 수 있었다. 작가 본인의 생각이 담긴 글이 앞부분에서 무의미한 외침처럼 계속 반복되길래 책을 덮으려 하였다. 하지만 뒷부분에서는 작가가 읽은 책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많은 책을 읽어본 내게는 전혀 새롭지 않았기에, 약간 중요 내용을 짜집기한 것처럼 느껴졌다. 작가 본인의 생각이 담긴 부분에는 사색이 들어가 있지 않았으며, 논리 또한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쓸 때 필요한 기능 같은 것은 잘 정리되어 있었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작가 본인의 사업인 '김병완 퀀텀 칼리지'를 홍보하는 것 같아 눈살이 찌푸러졌다. 책 자체는 좋지 않았지만 이 작가님의 노력과 도.. 더보기
파워포인트 ppt 글자 간격 조절 단축키 파워포인트 ppt 글자 간격 조절 단축키에 대해 알아보겠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간다. ctrl + t 키를 누른 뒤 R 키를 누르면 글자 간격을 조정할 수 있다. 바로 글자 간격 조절을 띄우는 키는 없다. 글꼴 단축키인 ctrl + t 키를 누른 후에야 글자 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더보기
'이름 없는 사람들' 책을 읽고 나서 - 마음에 드는 문장 정리, 느낀점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보스를 위해 충성을 다하며 다른 사람들을 살인해 온 주인공. 어느 날 임무를 실패하고, 주인에게 배신당한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을 죽이러 온 보스의 또 다른 부하에게 쫓기지만 어렵사리 이겨낸다. 이러한 난관을 해쳐가며 마침내 보스를 처단하게 된다.' 위와 같은 줄거리는 영화에서도, 소설책에서도 많이 보았다. 영화에서는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 소설에서는 김언수 작가의 '설계자들'이 있다. 그 외에도 이와 비슷한 스토리를 조금 변주한 '존 윅', '회사원' 같은 영화도 있다. 한 조직에 몸을 담고 있다가 배신을 당하고 이를 쳐부순다는 복수극.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는가? '이름 없는 사람들' 이 책은 위와 같은 뻔한 스토리를 조금 변경한 것에 지.. 더보기
'디렉터스 컷 살인을 생중계 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 지식 정리, 느낀점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밀실살인게임'을 재미있게 읽은 뒤고 '우타노 쇼고' 작가가 쓴 책을 그 이후로도 간간히 찾아 읽었다. 그러던 중 어느 인터넷 사이트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SNS와 방송을 결합한 소재가 흥미로웠다. 보통 다른 소설책에서는 잘 접하지 못하는 소재여서다. 게다가 작가가 이 분야에 대해 자세히 조사했는지 꽤나 리얼하게 다루어져서 핍진성이 느껴졌다. 사람을 죽이는 범인이 가위로 너무 쉽게 사람을 죽이다보니 약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재미있었기에 이 정도는 그냥 눈 감고 넘길 수 있었다. 결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하여 놀래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드러난다. 하지만 이것이 자연스럽다기보다는 무리하게 진행되어 읽는 사람.. 더보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책을 읽고 나서 - 지식 정리, 느낀점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재테크 관련 책을 많이 읽은 나로서는 앞 내용이 조금 시시하고 뻔하게 느껴졌다. 중반부까지 읽었을 때 그냥 덮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끝까지 읽었다. 그런데 중요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모두 뒷부분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마터면 시간도 낭비하면서 얻는 것은 하나도 없을 뻔 했다. 뒷부분 내용이 다른 부동산 재테크 서적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용 정리와 예시가 잘 되어 있어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전략 같은 경우는 다른 책에 별로 없는 내용이라서 솔깃했다. 부동산 서적 입문자에게 흥미로운 책일 수 있겠지만, 나처럼 재테크 서적을 많이 접한 사람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 그래도 뒷 부분은 꽤 읽을만 했다. 지식 정리 (마.. 더보기
'판결의 재구성' 책을 읽고 나서 - 지식 정리, 느낀 점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판결의 재구성' 이라는 책은 전직 판사였던 도진기 작가가 쓴 글이다. 김웅 작가의 '검사내전' 이후로 법 관련해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판결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내가 잘 알지 못했던 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책이 끝에 다다를 즈음 더 읽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다. 법원에서 일어나는 판결도 다 인간이 내리는 것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았다. 여러가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꽤 유요했다. 지식 정리 (마음에 남는 문장 정리) 다음 자료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거나 지식을 정리한 것이다. - 극단의 무죄추정 : 2014년 캄보디아 아내 보험살인 의혹 사건 법원이 가혹하리만치 엄격한 증거를 요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