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빌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를 읽고 나서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유사과학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제대로 된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책 제목과 내용이 흥미로웠지만 깊이가 있지는 않았다. 과학적 정보에 대해 간단히 나열하기만 할 뿐 그것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삽입하지 않았다. 유사과학을 우리 일상생활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는데, 정작 이 책에서는 과학적 정보를 쓸데없이 일상생활의 교훈과 연관지으려 하고 있었다. 그저 과학적 정보만 충실히 담았어도 좋았을텐데 괜히 쓸데없는 교훈이나 일상의 동기와 연관지으려다보니 자기계발서도 아니고 과학책도 아닌 어정쩡한 책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여태까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지식 정리 (마음에 남는 문장 정리) 다음 .. 더보기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를 읽고 나서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는 평범한 사람도 책을 낼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을 위한 책을 많이 접해보아서 그런지 독특하다거나 와 닿는 부분이 딱히 많지는 않았다. 책 제목 정하기, 목차 정하기 등은 괜찮았으나 그 외 부분은 식상했다. 그리고 간혹 쓸모 없는 내용도 포함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잘 팔리는 책을 만들기 위해서 표지 디자인 같은 것을 잘 정해야 한다는 설명이 있다. 하지만 책을 출판하는 과정을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것은 저자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보통 출판사의 디자이너가 계획을 하고 저자는 후보 중에 선택만 한다. 따라서 이 부분은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과는 별 관련 없는 내용이다. 하지만 책을 쓰는 방법에 대해.. 더보기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사람들'을 읽고 나서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전 국과수 원장이 한국의 과학수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었다. 우리나라에 실제로 발생했던 일을 과학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한 범죄현장에 대해 내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우리나라의 과학수사 능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책이었다. 지식 정리 (마음에 남는 문장 정리) 다음 자료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거나 지식을 정리한 것이다. -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필로폰 또는 히로뽕이라고 불리는 마약이 주로 남용되는 반면에 유럽, 미국, 호주 등은 헤로인, 코카인이라는 마약이 주로 남용되고 있다. 히로뽕과 .. 더보기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을 읽고 나서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뜬구름만 잡는 표현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적 근거, 실질 사례를 들어서 평범한 우리도 천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차르트, 조앤케이롤링 등 위대한 창작자들이 그저 아이디어가 '뿅'하고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이들은 그러한 아이디어를 내기 전까지 엄청난 훈련을 하거나 준비 과정이 길었던 것이다. 작가는 소위 천재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뒷배경과 사례를 보여주며 특별한 것이 아니다는 것을 증명해낸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천재의 대열에 다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지식 정리 (마음에 남는 문장 정리) 다음 자료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거나 지식을 정.. 더보기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느 스무가지 플롯'을 읽고 나서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그동안 소설은 작가가 마음내키는대로 쓰는 줄 알았다. 플롯이라는 것이 글 쓰는데 있어서 오히려 얽매이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플롯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식인 것이다. 물론 그것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정해진 형식을 어느 정도 따르면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확실히 이런 구조를 지닌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내가 그냥 소설을 읽었을 때 분석하지 못했을 것을 이 작가가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서 놀라웠다. 만약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작가 지망생이라면, 뜬구름 잡으며 이야기를 .. 더보기 '분신' 책을 읽고 나서 - 지식 정리, 느낀 점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추천하지 않음. 느낀 점 이 '분신'이라는 책은 옛날에 '레몬'이라는 책 개정판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작을 하는 작가다. 그래서 그런지 몇몇 작품은 정말 재미있고 뛰어나지만, 대부분의 작품은 그렇지 못하다. 이 책은 기대감을 갖고 접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말 별로였다. 인간 복제라는 심오한 주제를 소재로 다루지만 정작 이를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다. 수수께기 플롯을 위해서라면 독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집어 넣거나, 주인공에게 이입이 잘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 두가지를 별로 충족시키지 못한다. 초반부는 흥미로우나 중반부로 넘어갈수록 지겨워진다. 결말 부분에 다다를수록 긴장이 고조되어야 하는데 멕이 빠진다. 옛날이었다면 인간 복제라는 소재가 참신.. 더보기 '유튜브 젊은 부자들' 책을 읽고 나서 - 지식 정리, 느낀 점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유튜브 '김작가TV'채널을 가끔 보는데, 이 채널 운영자가 쓴 책이다. 성공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공통적인 내용을 책으로 정리한 것 같다. 기존에 유튜브 영상으로 많이 본 내용이라서 그런지 책 내용이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약간 뻔한 내용이며 실질적인 유튜브 운영 방법은 들어가 있지 않다. 유튜브를 하고 싶으나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책인 것 같다. 지식 정리 (마음에 남는 문장 정리) 다음 자료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거나 지식을 정리한 것이다. - 사람들이 영상을 클릭할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는 썸네일과 제목 딱 두가지뿐이다. 첫 번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이미지.. 더보기 '정리하는 뇌' 책을 읽고 나서 - 지식 정리, 느낀 점 책 추천 지수 (5점 만점) ★★★★ 느낀 점 유튜버 '자청' 즉 '자수성가 청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사람이 추천하는 책이길래 읽어 보았다. '정리하는 뇌'는 뇌과학 관련 지식을 이용해 삶에 어떻게 적용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과 자기계발이 합쳐진 책) 기존에 뇌와 관련하여 알고 있던 정보들도 있었지만 전혀 몰랐던 새로운 내용도 있었다. 구체적인 수치와 논문 자료를 접하니 쉽게 납득할 수 있었고, 특히나 '사분표 만들기' 같은 것을 통해 우리가 흔히 착각할 수 있는 함정에서 벗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독자가 글을 읽으며 정보에 대해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더 위계화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지식 정리 (마음에 남는 문장 정리) 다음 자료.. 더보기 이전 1 2 다음